세계 선교의 확장

여름 선교 특강으로 ‘이슬람, 무슬림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4주간 갖습니다. 지난 수요일에 첫 특강을 마치고 앞으로 3주간 더 특강을 갖게 됩니다. 짧은 40분의 강의로 충분한 시간을 갖지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생소한 무슬림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땅끝까지 전파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의 ‘땅끝’이 어쩌면 무슬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실제 무슬림들이 가장 많은 나라는 아랍국가가 아니라 아시아, 그것도 인도네시아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인도네시아가 변화되고 있습니다.

저에게 세계 각국에서 보내는 선교편지들이 있는데 그중에 인도네시아에 무슬림들이 기독교로 돌아오는 놀라운 성령의 폭발적인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1만명이 넘는 교회도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지난 7월 23일에는 베트남의 호치민시에서 역사상 최초로 공산당 당간부 500여명에게 ‘복음이 어떤건지? 왜 기독교는 미국종교가 아닌가?’에 대해 소개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입니다. 또한 한국의 장로회신학대학에 캄보디아 국무장관, 종교부장관 등이 방문하여 한국의 기독교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었다는 소식입니다. 아마도 선교사들의 사역을 보면 이들이 왜 이렇게 헌신하는가? 의문을 가져왔던 것이죠.

사실 오늘 우리의 신앙은 자꾸 굳어져가고 점차 감동을 잃어가고 있지만, 성령의 역사는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기독교가 이스라엘에서 유럽으로 그리고 미국으로 해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로 촛대가 옮겨지고, 이제는 복음이 지역을 떠나 중남미의 미신화된 카톨릭을 변화시키고, 인도네시아, 키르키즈스탄 등의 이슬람을 변화시키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하고 우리 모두가 성령의 역사에 힘써 동참하게 되길 기도합니다.